2월 2일 2시 22분 22초

Posted by 토이맨
2013. 1. 26. 22:02 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2월 2일이네요!

다들 어제 하루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늘 달력에 다음주 스케줄을 적는데 문득 예전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문자보내기

카톡보내기 등등 고등학교 때, 대학교 때 이런 일들 안 해보셨어요? 헿

이런 걸 딱히 챙기는 건 아닌데 왠지 신기하기도 해서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카톡이나 문자를 많이 돌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구요


그 때 생각에 오늘 2월 2일 2시 22분 22초가 되었을 때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주었는데요

친구 역시 예전 생각난다고 되게 좋아하더라구요


기분 좋아하는 친구들 보니까 저도 뿌듯해서 괜시리 기분 좋아졌답니다 :-)

랜만에 유치한 행동 했다가 애냐는 놀림도 받았지만 그래도 기분 좋더라구요

1분 안에 최대한 많은 친구들에게 보내겠다며 얼마나 난리를 쳤던지..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이먹고 뭐하는 짓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어린 애들처럼 개구지게 논 듯한 기분들어요-!


랜만에 철부지 같이 노니까 왠지 어려진 기분이 들어서

좋..좋더라그여 하하


이제는 나이 먹어서 이런 거 할 때도 괜시리 눈치코치 보이지만

그래도 저 아직 마음만은 청소년임돠!!!!!!!!!!!!!!!!!!!!!!


마음만은 young 해요....

이거 young 무리수일까요..ㅋ..


날씨가 너무 춥네요

이놈의 한파 언제 끝날런지 ㅠ..ㅠ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얼른 따뜻한 남쪽나라로 훌쩍 떠나고 싶어요


4일만 있으면 스페셜올림픽도 끝이나네요-!

다들 날씨 추운데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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