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뽑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노화의 상징으로 알려진 흰머리는 수많은 검은 머리카락사이에서 한가닥,
두가닥 만으로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데요. 그런 이유로 30,40 대 분들은
몇가닥의 흰머리를 뽑아버리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검은머리에 비해
흰머리가 많아진다면 염색을 하겠지만 아직 그정도로 많이 나지 않는분들은
대부분 뽑아버리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흰머리 뽑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서는 두가닥이 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잘못된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단순히 죽은 모낭에서 탈색된 머리카락이 나왔고 그것을 뽑으면
다시 그자리에서는 흰머리가 나오게 되는 단순한 원리로, 더욱 많이 나거나
두가닥이 되어서 나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흰머리 뽑으면안되는 이유는 뭘까요?

보통 흰머리 몇가닥을 지속적으로 뽑는 분들이 많으신데 지속적인 이런 행위들은
탈모를 가져오는 행위라고 해요. 흰머리는 났던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나기 때문에
흰머리가 나는 모근에서 계속적으로 뽑게되면 모근이 상하게 되고 한번상한 모근은
더이상 머리카락을 만들지 않기때문에 이 범위가 넓어지면 탈모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흰머리를 뽑는 것 보다는 끝부분을 잘라주는 방법이 좋다고 하는데요.

보통 흰머리가 유독 많거나 하는 분들은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과도한 스트레스나 좋지않은 생활습관을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후천적으로
흰머리가 자주 나는 분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두피에까지 혈액순환이나 영양이 골고루 가지 못해 머리카락이 탈색되어 나게
된다고 해요.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마음가짐과 흰머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을 없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