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머리흔들림증후군의 원인과 주의사항

보통아이가 울거나 보채거나 하면 흔히들 아이를 흔들거나 흔들의자에
태워 달래곤 하는데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아이를 달래는 방법 중 하나인
몸을 흔들어주는것도 아이에게는 뇌의 충격이 갈 수 있는 주의가 필요한
방법이라고 해요. 그러 사소한 행동이 아기머리흔들림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기머리흔들림증후군 어떻게 발생하는 걸까요?

아이의 머리는 성인의 머리와 달리 약하기 때문에 아이와 놀아준다고 해서
아이를 던졌다가 받거나 하며 놀아주는 행위, 안고 흔들어서 달래주는 행위등이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가 있는데요. 아이마다 이런 행위를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해요. 아기머리흔들림증후군은 물리적인
외부자극에 의해 아이들의 머리가 흔들리고 뇌출혈, 늑골골절등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런증상은 보통 6주에서 4개월까지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아기머리흔들림증후군은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닌데요. 심각한 아이 중 30%는
사망에 이르기까지 되는 중요 증후군이라고 해요. 완치 후 생존한다고 해서 경련,
정신지체, 사지마비, 성장장애, 간질 등의 큰 후유증이 남는 병으로 애초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아이의 머리는 아직 미성숙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의 머리는 몸에 비해 무거운편인데요. 일반성인의 몸에 머리는 2%
정도를 차지하지만 아이는 1/3 정도를 차지하는 편이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머리 무게를 더 크게 느끼고 또 목근육이 덜발달되어 더 뇌에 충격이 가해지는
정도가 심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를 안거나 달래줄때는 목뒤를 고정시켜
잡아주며 머리가 흔들리지 않게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