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증후군 원인과 증상들

날씨가 추워지거나 바람이 불기시작하면

여성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피부가 건조해질까 하는 걱정인데요.

단순히 건조한 정도가 아닌
신체 전체가 건조한 질병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쇼그렌증후군이라고 해요.

쇼그렌증후군은 눈물샘, 침샘,

피부의 피지샘, 소화샘, 기관지샘, 질샘등
외분비샘에서 만성염증이 일어나고

분비물줄어 건조해지는 질병인데요.

여성의 경우 만명당 8명꼴로 이런 쇼그렌증후군이 나타나며,

40-50대 여성
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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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여성환자가 많은 이 질병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25만명에서 50만명 정도의 환자가
있다고 해요. 중년의 경우 발병률이 높다는 것으로 보아서 호르몬의 변화가
큰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세균이나 유전적요인, 바이러스감염, 호르몬 장애, 자외선,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쇼그렌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쇼그렌증후군의
대표증상은 눈과 입안 등이 바짝 마르게 되는것인데요. 눈물샘이 마르면
눈이 뻑뻑해지고 눈물이나지 않게 된다고 해요. 가을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눈이 따갑고 건조하다고 해요.

입안이 바짝 마르게 되는 쇼그렌증후군은 물없이는 음식물을 넘기기가
어려우며 입냄새가 나기 쉬운데요. 혀의 표면이 마르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미각역시 상실된다고 해요. 잇몸염증, 충치 발생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손끝이나 발끝이 둔하고 저린 증상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치료와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