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체트병 증상과 부위별 염증증상

오늘은 염증질환 중 하나인 베체트병 증상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베체트병은 입안, 성기 등 특정부위가 자주 헐고, 심하면 포도막, 장에도
염증을 일으키게되는 희귀성 난치 질환 중 하나인데요. 시각과 소화기 장애,
신경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한 질환이라고 해요. 연령층은 보통 20대
후반에서 발생할 수 있고 잦은 재발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베체트병 증상 중 하나는 구강에 나는 궤양으로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이라고
해요. 대부분의 환자는 구강궤양을 경험하며, 점막, 후두 주위등 입안 어느곳
에서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요. 초기에는 작은 돌기였던 궤양이 점점
커지고 하얗거나 누런 막이 형성되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정도의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보통 1년에 3회정도로 자주 재발이 가능하다고 해요.

다른 베체트병 증상으로는 성기에 궤양이 나는것인데요. 남성에게는 음낭에
궤양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음경역시 발생이 가능하다고 해요. 여성은 외음부,
질에서 발생이 가능하며 통증이 없이 진물이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항문
주위에 궤양이 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가끔씩 발생이 가능하다고 해요. 피부에도
여드름 모양의 피부염, 모낭염, 혈관염을 동반한 발진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결절성 홍반은 주로 하지에 발생하며 붉은색을 띄는데요. 1-2cm정도 작은
덩어리가 피하에 생성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체트병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가 있는데요. 눈의 통증, 눈부심, 눈물, 발적,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망막출혈, 망막삼출 발생으로 시력장애가
발생해 합병증으로 인한 시력상실을 겪을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