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간질간질 기침 어떻게 관리할까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시기가 되면 감기에 걸리기가 쉬운데요.
특히 찬바람이 불면 기침을 유발하기 때문에 유독 기침감기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혹은 계절과 상관없이 기침을 달고 사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침은 감기로도 유발되지만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해요. 목이 간질간질 기침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침은 한번나기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는데요.
우리몸을 방어하는 중요한 보호작용인 기침은 유해물질, 이물질을 기도
밖으로 내보내고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활을 한다고 해요.
하지만 지속되는 기침은 목을 상하게 하고 상처를 낼 수 있는데요. 증세가
심한 경우 밤잠을 설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후두와 기도자극을 반사하는 증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연기나 먼지, 이물질에
의한 기도자극, 가래나 콧물, 위산 등 내부 분비물질에 의한 자극으로도
나타날수 있다고 해요. 기도 염증질환, 기도협착, 종양에 의한 기도침범,
압밥등도 기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기침의 경우는 3주정도의
기간동안 유지가 되며, 가래 콧물등을 동반할 수 있는데요.

만성기침의 경우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 세균성 기관지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아급성 기침의 경우
3주에서 8주정도 지속되는 기침이라고 합니다. 세균성 부비동염, 천식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기침이 3주이상 지속되고 좋아지지 않으면 반드시
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